외모에 체형까지… 성형외과 찾는 남성 ‘급증’

아이디병원 수술 건수 전년 대비 22% 증가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 의료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정희원 기자] ‘외모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남성도 증가세다.

아이디병원은 올해 1~7월 원내 남성 의료소비자의 성형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 눈성형, 코성형, 체형성형, 리프팅 등이 모두 포함했다. 2018년과 비교하면 42% 급증한 수치다.

조사 결과 남성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성형 부위는 눈·코로 나타났다. 눈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코는 38%로 크게 늘었다.

양악수술도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여성들의 양악수술 건수가 한 자릿수 성장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남성들의 양악 수술 신장세는 더욱 도드라진다.

외모뿐 아니라 몸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체형 성형을 찾는 남성도 증가세다. 남성 체형 성형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크게 늘었다. 해당 기간 여성들의 체형성형 증가폭도 55.5% 늘어 남여 모두 체형 성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남성 의료소비자의 성형외과 방문이 본격화되면서 이들의 선호도 등을 분석해 전문적인 정보 전달에 나서고 있다”며 “남성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인력 배치 및 수술 법 등을 고안하는 등 보다 전문화된 진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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