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뮤지컬 ‘킹키부츠’로 쉼없는 활동…“희망 드리고파”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박은태가 뮤지컬 ‘킹키부츠’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은태가 오는 8월 21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로 차기작을 낙점 지었다.

 

박은태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킹키부츠’의 롤라는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인물로 그간 그가 맡아왔던 묵직하고 진중했던 역할과는 달리 당당하고 화끈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뒷받침할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은 물론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아름다운 남자 롤라로 십분 분해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올해로 뮤지컬 데뷔 14년차로 배우로서 끊임없이 성장해온 박은태는 “‘킹키부츠’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을 뛰어넘을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끝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박은태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바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주인공 찰리가 세상 앞에 당당한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며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2020년 새로운 ‘롤라’로 낙점된 박은태와 함께 찰리 역에 이석훈·김성규, 롤라 역에 최재림·강홍석, 로렌 역으로 김지우·김환희 돈 역에는 고창석·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오는 8월 21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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