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장도연, ‘폭풍성장’ 고슴도치 ‘츄’ 근황공개…“문 열고 들어올 지도”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반려동물 고슴도치 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 고슴도치 츄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도연은 6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츄’를 언급했다. 거대해진 츄의 모습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경악했다. 손담비는 “강아지인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장도연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라며 “성체까지 더 클지도 모른다. 나도 얼마큼 클지 무섭다. 어느 날 문 열고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어나자마자 츄의 배설물을 치운 후 핸들링 시간을 가진 장도연은 “츄가 처음보다 제 품에서 가시도 안 세우고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다. 많이 친해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장도연은 온도에 예민한 고슴도치를 위해 더운 여름날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켜고 생활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도연은 몸집이 커진 츄를 위해 새집을 마련했다.

 

장도연은 츄의 새집에 복층형 계단, 고슴도치 침대, 시소, 벤치 등을 놓고 츄를 이동시켰다. 츄는 새집을 탐색했고 장도연은 그런 츄를 귀엽게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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