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신곡] “Tag me 지금 나를 불러”…‘핫 데뷔’ 위클리, 상큼함이 한도 초과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인 그룹 위클리가 당당하고 상큼한 신곡 ‘태그 미’를 발표했다.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하겠다”라는 위클리의 당찬 각오를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오늘(30일) 오후 6시 신인 그룹 위클리가 데뷔 앨범 ‘위 아’(We are)를 공개했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으로 팀명 ‘위클리’에는 ‘매일 보고 싶은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망을 담았다.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해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로 구성됐다.

 

‘위클리’ 데뷔 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 (@Me))는 경쾌한 기타 리듬과 러프한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펑키한 팝 댄스 곡으로, 발랄하고 풋풋한 멜로디와 청량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태그 미’에는 로켓펀치 ‘바운시’(BOUNCY), 아스트로 ‘베이비’(Baby) 등을 작곡한 CODE 9, Audi Mok, Tysha Tiar와 방탄소년단 ‘필터’(Filter), NCT 127 ’영웅(英雄; Kick It)’ 등을 작사한 danke가 참여했다. 10대 소녀들의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전해주면서도,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자유분방함으로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드러냈다. 

 

위클리는 정식 앨범 공개에 앞서 30일 자정 타이틀곡 ‘태그 미’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평균연령 만 17세’의 풋풋함이 절로 느껴진다. 개구진 표정과 제스쳐로 시선을 이끈 위클리는 각 잡힌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교실, 운동장 등 10대의 주 무대가 되는 공간에서 감출 수 없는 발랄함을 뽐낸다.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컬러풀한 색채와 영상미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책상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Tag me, tag me 지금 나를 불러

Dadadadadada

어디든지 달려

어쩌겠니? 나도 날 못 말려

하고 싶음 말야 딱 지금, 꼭 하는 거야

‘매일 학교, 집, 학교, 집 지루하잖아’, ‘그럼 책 덮고 일어나’, ‘나도 날 못 말려 하고 싶음 말야 딱 지금, 꼭 하는 거야’라는 재치있는 노랫말로 통통 튀는 10대의 감성을 전한다. 나아가 스토리를 담은 무대 퍼포먼스로 오랜 연습 기간을 통해 다져진 일곱 멤버의 탄탄한 실력을 엿볼 수 있다. 

 

6월의 마지막날, 가요계의 첫 발을 내디든 위클리. 오늘(30일)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로 국내외 팬을 만나는 위클리는 앞으로도 단순히 이야기를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서 위클리의 세계관 안으로 팬을 직접 초대해 세계관을 함께 완성해 나가고, 보다 더 큰 궤도로 이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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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그 미’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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