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 기절 장면에서 진짜 기절? 김소은 “코 골며 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김소은, 성훈 주연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김정권 감독)'의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촬영 에피소드가 3일 공개돼 이목을 끈다.

 

영화 속 화재 씬 이후,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성훈은 지친 나머지 기절해서 구급차에 실려가는 장면 촬영 중 실제로 기절을 했다고. 감독의 ‘오케이’ 싸인이 끝난 후에도 성훈이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자 김소은이 “오빠 코 골면서 자고 있어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지난 3월 25일 개봉했다. 지난 2일까지 1만 17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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