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비스 다이어트-서울대 밥스누, 약콩 단백질 음료 ‘하이프로틴’ 출시

[정희원 기자] 최근 식품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단백질 보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사이트의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세계 단백질 식품시장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연평균 12.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32조 88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소비자들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케어 그룹 쥬비스 다이어트는 이에 착안, 100% 국산 약콩을 활용한 단백질 음료 ‘하이프로틴’을 선뵀다. 쥬비스 다이어트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밥스누’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이를 출시했다.

 

100% 국산 약콩을 활용한 단백질 음료 ‘하이프로틴’

쥬비스가 만든 하이프로틴은 외부로부터 섭취·공급돼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L-발린’(BCAA)이 함유돼 있다. BCAA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섭취로 우리 몸의 단백질 합성을 높여줘 근육 형성 및 재생에 도움을 준다. 하이프로틴을 1일 3팩 섭취 시 1일 권장량의 93%에 해당하는 BCAA를 섭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원재료 확보에 충실했다. 쥬비스는 서울대와 연구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약콩을 하이프로틴의 주재료로 사용했다. 약콩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단백질 손실 및 손상을 막아준다.

 

약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은 그동안 닭가슴살·단백질파우더·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채식주의자(비건)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하이프로틴은 특히 운동 전후에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운동할 때 필요한 근육의 필수 영양소인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에너지를 많이 내도록 도와주는 비타민B군을 더해 근육관리를 돕는다.

 

쥬비스 다이어트 관계자는 “하이프로틴은 근육 관리를 돕는 식단을 원하는 사람이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 체력이 달리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물론 노화로 인해 단백질 섭취가 더욱 필요한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히 섭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쥬비스 다이어트는 단백질 음료 하이프로틴 외에도 NS홈쇼핑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인 건강식단 ‘샐러드를 그대로’와 ‘건강현미 밥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녹차의 주성분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카테킨450’ 등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쥬비스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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