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완승" 예상…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대한항공, 안방서 한국전력 상대로 완승 거둘 것”이라고 배구팬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9일(수) 오후 7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대한항공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대한항공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대한항공은 75.28%를 획득해, 24.72%를 기록한 한국전력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대한항공은 2, 3세트에서도 73.89%와 83.03%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한국전력의 투표율은 각각 26.11%와 16.97%로 나타났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30.83%)와 3세트(31.08%)의 경우 3~4점차가 1순위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5~6점차(27.55%)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놓고 우리카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한국전력을 만난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61점(22승7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카드에 이어 승점 59점(21승8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승점 22점(6승22패)로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화려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세터 한선수를 비롯해 센터 김규민, 레프트 듀오 곽승석과 정지석까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배구 아시아 예선 대표팀에 선발됐던 4명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인 안드레스 비예나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득점 및 공격성공률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펼쳐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이 중 두 경기에서는 3-0의 완승을 거뒀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0-3의 완패를 당하며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날 가빈이 1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한국전력이다.

 

대한항공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게임은 19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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