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긴 침묵 끝에 방송 출연을 결정한 가수 길의 차분한 눈맞춤 현장을 예고했다.

 

23일 채널A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오는 27일 방송될 24회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첫 예고편에선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길이 한숨을 내쉬며 굳은 표정으로 눈맞춤을 준비하고 있다. 

 

단정한 정장을 입은 길은 고민이 가득한 얼굴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길은 “그래도, 솔직한 제 마음을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눈맞춤에 진지하게 임할 것을 다짐했다.

 

그런 그의 앞에 눈맞춤 상대가 나타나고, 길은 허리를 굽히며 거듭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길의 진솔한 이야기와 이날의 눈맞춤 상대는 27일 밤 9시 50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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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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