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일반인 여성과 2월 재혼 “인생의 새로운 시작…”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류시원이 2월 재혼한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류시원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늦은 밤 소속사는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 류시원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류시원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1994년 KBS 특채 배우 출신인 류시원은 KBS2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해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전 아내가 낸 이혼조정신청으로 이혼 소송이 시작돼 2015년 마무리됐다. 이후 국내에서는 좀처럼 활동하지 않았고,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알스컴퍼니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