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아전 대상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건강한 소액참여 문화 빛났다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5일에 열린 한국-조지아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에서 약 6천원의 1인당 참여금액을 기록해 성숙한 소액 참여문화가 빛났다고 전했다.

 

1만 6857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이번 회차는,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의조, 권창훈 등이 총출동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기에 대한 뜨거웠던 열기와는 반대로 이번 매치 게임에서는 1인당 평균 참여금액 6020원으로 어느 때 보다 건전하게 나타났으며 배당률은 67.9배를 기록했다.

 

단, 전반과 후반의 결과를 모두 맞힌 적중자의 경우 상대팀이 피파랭킹 94위의 조지아였기 때문에 37위의 대한민국이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의외로 2-2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며 254명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번 조지아전에서도 축구팬들은 성숙한 참여문화를 선보였다”며 “매번 건전한 구매로 베팅 선진국을 선도하고 있는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케이토토 역시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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