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시작하는 한 주 ‘먼데이 나이트 풋볼’, 22일부터 시작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지난 주말부터 진행된 K리그2 7라운드의 뜨거운 열기가 오늘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이어진다.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K리그2 월요일 야간경기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월요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직장인들, 탁 트인 경기장에서 시원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가족과 커플들에게 꼭 맞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2 10개 클럽들이 2차례씩 월요일에 홈경기를 갖는 방식으로, 4부터 9월까지 총 20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번 시즌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2 7라운드 대전과 부천,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로 시작한다. 

 

지난 6라운드에서 1위 광주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연패를 끊은 대전은 홈으로 부천을 불러들인다. 팀 내 득점 1위인 키쭈와 박인혁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4경기 2무 2패를 기록중인 부천 역시 반등이 필요하다. 5라운드 전남전에서 멋진 중거리슛으로 이름을 각인시킨 송홍민이 득점포를 예열중이다. K리그 무대에서 처음 만나게 된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다. 50명 이상 단체관람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치맥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전과 부천의 매치는 JTBC3에서 생중계되며, 얼마 전 은퇴식을 가진 ‘수원의 레전드’ 조원희가 해설로 데뷔한다.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의 입담과 함께 Sky Sp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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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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