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맨블랙 최찬이 "초심 잃지 않는 아티스트 될래요"(인터뷰④)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10인조 배우그룹 더 맨 블랙 멤버 최찬이가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더 맨 블랙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성공신화를 쓴 나병준 대표가 새로운 기획사 스타디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테이너 그룹이다. 연기는 물론 노래, 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멀티테이너 그룹을 지향한다.

 

평균 나이 22.5세를 자랑하는 더 맨 블랙은 10명의 멤버가 가진 각자의 재능과 이미지의 형상을 컬러로 나타냈다. 강태우는 레드, 고우진은 블루, 신정유는 핑크, 엄세웅은 퍼플, 윤준원은 그레이, 이형석은 네이비, 정진환은 브라운, 천승호는 오렌지, 최성용은 그린, 최찬이는 옐로우 컬러로 표현했다. 함께 했을 때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블랙’이라 칭해 팀 명이 탄생했다

 

엠넷 '소년24'를 통해 얼굴을 먼저 알린 최찬이는 "'소년24'를 통해 팬들과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척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운을 떼며 "어떻게 해야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소년24'가 끝났고, 이후 더 맨 블랙에 합류할 기회가 찾아왔다. 춤과 노래를 버리지 않고 연기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선뜻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찬이는 말하는 내내 초심을 언급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최찬이는 "무언가의 목표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지금 갖고 있는 겸손함과 초심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최고가 되고 싶다. 하지만 그보다 이전에 갖춰야 할 자세는 바로 초심을 잃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 5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초심을 잃지 않는 더 맨 블랙, 최찬이가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찬이가 소속된 더 맨 블랙은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통해 배우로 화려하게 데뷔, 오늘(15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트리플'을 공개하며 가수로서도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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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디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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