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파트너즈파크, 모델 매니지먼트로 업계 첫 발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 파트너즈파크(PARTNERS park, 대표 신효정)가 모델 에이전시 가르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11일 파트너즈파크 신효정 대표는 “에이전시 가르텐 소속 모델들과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매니지먼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면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들을 런웨이 뿐만 아니라 국내외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캐스팅 및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양사가 협력하여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신규 사업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전시 가르텐 김장환 대표는 “파트너즈파크와의 동반 성장을 통하여, 소속 모델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전시 가르텐은 국내외 패션계에서 활동중인 30여의 모델이 소속되어 있는 모델 전문 에이전시다. 특히, 가르텐의 대표 모델 주어진, 남윤수, 강초원 등은 모델업계 뿐만 아니라 방송 및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라이징 스타. 특히 주어진(24)은 2016년 K-MODEL AWARDS에서 패션모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국적인 마스크와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광고 및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실력파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남윤수(21) 역시 특유의 풋풋한 매력으로 수 많은 컬렉션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기 모델로, 런웨이, 화보 및 광고, 뮤직비디오 출연 등 차곡차곡 경력을 쌓고 있다. 강초원(26)은 2013년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3’에서 TOP6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인기 모델로 광고 및 화보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SM과 YG가 국내 대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케이플러스와 각각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김우빈, 이종석, 남주혁, 이성경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양사의 제휴 협약은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파트너즈파크는 과거 키이스트에서 김수현, 한예슬 등의 담당 매니저 출신인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한류 콘텐츠 및 미디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인재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앞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주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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