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보컬 “싸이는 헤르페스” 모욕…그래도 싸이는 쿨했다

록밴드 그린데이의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이 싸이를 ‘디스’해 논란을 야기했다.

빌리 조 암스트롱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춤을 추고 있는 싸이의 사진과 함께 “이 자식은 음악계의 헤르페스다. 사라졌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다시 나타난다. 제발 사라져 달라”고 글을 올렸다.

헤르페스(Herpes)는 입 주위에서 발생하는 물집이나 발진 같은 바이러스 질환.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이지만 싸이는 쿨하게 반응했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채널 퓨즈TV는 9일(현지시간) 싸이에게 “빌리 조 암스트롱이 트위터를 통해 유튜브 센세이션을 일으킨 한국인 싸이에게 잽을 날렸다”며 “암스트롱이 당신의 음악을 헤르페스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뜻을 몰라 어리둥절하던 싸이는 MC가 의미를 설명해주자 “좋은 뜻인 것 같다”며 “계속해서 다시 돌아온다는 말, 굉장히 좋게 느껴진다. 감사하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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