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지현정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현정은 지난 2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비연예인 출신 사업가 류영재 씨.
결혼식에는 다수의 연예인 및 모델, 지인을 비롯해 일가친척이 하객으로 자리했다. 식장은 쿠바의 화원에 온 듯한 열대 분위기의 플라워로 장식해 시선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4년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스팀 소속인 지현정은 2002년 모델로 데뷔해 샤넬, 에르메스, 구찌 등 다수의 패션쇼 경력이 있다. 방송으로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및 ‘데빌스 런웨이’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도 뷰티·패션 관련 프로그램 진행 및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지현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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