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21살에 ‘♥최민환’ 만나 아이 셋…넷째 계획은 NO”

[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율희의 집’ 채널에는 ‘새벽잠 설친 또둥이를 위한 칼림바 연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율희는 새벽 2시 10분 경의 시계를 화면에 보여주며 “이 시간에 아기들이 깨 있다”고 전했다. 이후 아린, 아윤이가 등장해 새벽 시간에도 애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율희는 “재율이는 새벽에 자주 깼었는데 쌍둥이들은 새벽에 잘 안 깼다. 오늘이 거의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기들이 지금 깬 이유가 있다. 아윤이가 설사를 3, 4일 정도 하고 있다. 지금 설사약을 먹고 있다”며 “아린이도 아침에 콧물이 나서 감기약을 먹였다”고 밝혔다.

 

이후 율희는 아윤이와 아린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2021년 새해 소감을 전했다. 율희는 “21살에 오빠를 만나서 22살에 재율이를 낳고 23살엔 또둥이들을 임신하고 24살엔 또둥이들 낳았다. 25살엔 또 어떤 스펙타클한 일이 벌어질지 참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또 넷째를 원하시는데 저희는 코딱지 세 명만으로 만족하는 거로 하겠다”며 더 이상의 가족계획은 없음을 강조했다.

 

율희는 최근 남편 최민환과 칼림바 연주를 취미로 함께 배우고 있다며 구독자들에 연주를 해주려 했지만, 아이들의 방해로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첫째 아들 재율, 둘째 셋째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을 슬하에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율희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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