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육지담 “美서 강다니엘 찾는다며 미행…무서웠다” 심경고백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래퍼 육지담이 심경고백 및 강다니엘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육지담은 최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CJ와 처음 계약을 맺은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의 일을 털어놨다.

육지담은 "너무 유명해졌다. 이름을 다 알렸다"며 "이런 식으로 이름을 알리는 걸 원한 건 아닌데···"라고 말했다.

육지담은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일하는 회사랑은 같이 하고 싶지 않았다. 조용히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거듭 토로했다.

이어 "레슨비를 지원하지 않았고, 연습실도 없었다"며 "아르바이트 해서 레슨비를 마련했다"고도 했다.

스스로 당시 신분에 대해 "연습생도 아니었고 아티스트도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미국에서 스토킹을 당했다던 일화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언급했다.

육지담은 "공연차 간 LA에서 누가 시켰는지 모를 여러 명의 사람에게 미행을 당했고, '강씨(강다니엘)가 너를 찾는다. 같이 한국에 가야만 한다'라고 말을 하면서 여러 대의 차를 바꾸면서 태웠고 데려가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두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목적이 뭐였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도 잠도 못 자고,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그냥 무서웠다"고도 했다.

또 "누가 사주를 했다고도 (특정해) 말할 수 없다"며 "억울하다"고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시킨 이들을) 못 잡는다. 아무도 안 잡힌다"며 억울함을 다시 호소했다.

육지담은 강다니엘과는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좋게 끝난 사이였는데 (이렇게) 스토킹을 당하고 피해를 봤다"며 "조현병으로 의심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육지담은 자신이 원하는 건 '진정한 사과'라고 강조했다. "CJ E&M에 사과만 받으면 된다"는 것. 그는 "사람들이 돈을 원하느냐고 하는데, 저는 (CJ E&M) 돈은 1원도 받고 싶지 않다"며 "미국에서 일이 없었으면 이미 회사를 나온 상황에서 그냥 살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CJ E&M과 계약한) 아빠를 원망했다"며 "그러나 CJ E&M에서 얻은 것도 나름 많다. 정말로 원망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잘 해줄 줄 알고, 투자를 많이 해주겠다는 말에 계약했던 것"이라며 "아빠도 피해자"라고 말했다.

나아가 "아빠도 많이 속상해 한다"며 "죄책감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지담은 전 소속사인 CJ E&M과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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