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블랙넛, 키디비 모욕 혐의 부인…“모욕 의도 없었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여성 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블랙넛이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수 키디비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지윤 변호사는 “블랙넛을 상대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블랙넛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범죄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된)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공소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그는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투 리얼(Too Real)’ 등의 노래로 키디비를 모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블랙넛은 가사를 통해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먹어 니 X는” “솔직히 난 키디비사진 보고 XX 봤지” 등의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의 가사를 써 지난해 6월 키디비로부터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피해가 너무 크다. 정상적으로 증언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반면 피고인이 수사와 재판에 이르기까지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엄중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언급했다.

블랙넛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은 오는 4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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