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얼굴 1호' 정우성 VS '1987년에 강림한' 하정우, 美친 매력 대결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정우성, 하정우가 멋짐 대결을 펼쳤다.

정우성, 하정우는 12월 21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절친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영화 ‘강철비’와 ‘1987’, ‘신과함께’로 흥행 격돌을 펼치게 된 두 사람의 대결 구도가 화보 컨셉트. 오버사이즈 셔츠, 보머 재킷, 운동화, 털목도리 등 캐주얼한 겨울 룩을 완벽 소화하며 전성기 때 꽃미모를 소환했다. 특히 정우성과 하정우가 익살스러운 포즈로 장난치는 모습을 그대로 화보에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 

정우성과 하정우는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적인 소속 배우다. 일주일 차로 비슷한 시기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를 두고 연기 시너지와 흥행력을 가진 정우성과 하정우가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루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동반 화보 촬영까지 나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14일 개봉한 '강철비',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 27일 개봉하는 '1987'을 두고 '아티스트컴퍼니 집안 싸움'이라는 평에 대해 "집안싸움이 아니라 집안 경사 아닌가? 세 영화가 워낙 다른 색깔이고 시사회에서도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다 잘되길 바란다. 아마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관객에겐 그 어느 때보다 신나는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강철비'에서 정우성이 선보인 '국수 먹방'에 대해 "어우, 느낌 있었다"며 "안 그래도 오늘 어떤 기자한테 들었는데 (곽)도원이 형도 (인터뷰에서) '정우의 먹방이 욕심난다'고 말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우성은 "도원이는 아마 의식했을 수도 있다. (웃음) 사실 난 연기하면서 그게 먹방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뭐랄까, 철우에겐 고향 음식 앞에 무너진 자존심인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2일 '신과함께-죄와벌'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하정우 본인을, 이정재는 정우성을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우성에게 이에 대해 묻자 "난 (다시 태어나면)하정우다. 하정우라는 인간 자체가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정우성에 대해 "형의 매력은 '건강함'이다. 같은 작품을 해보진 못했지만 형을 겪으면서 참 한결같다는 걸 느낀다. 그게 내가 아티스트컴퍼니에 들어간 이유"라고 화답했다.

정우성과 하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12월 21일 발간한 '하이컷' 21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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