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무장… ‘오버워치’ 후속탄 나온다

‘오버워치2’의 신규 PvP 모드인 밀기(Push)

[애너하임(미국)=김수길 기자] 블리자드식 슈팅 게임을 상징하는 ‘오버워치’의 후속탄이 나온다. 콘텐츠를 대폭 증강시키는 확장팩이 아닌, 온전한 별개 작품이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전작 격이 된 ‘오버워치’는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흥행작. 팀을 짜서 거점을 점령하고, 화물을 호위하며 미래를 위한 싸움을 벌이는 게 골자다.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요청이 잦았던 협동전을 비롯해 스토리 전개에 따른 게임 전개로 확장된다. 다양한 조합의 영웅들과 팀을 이뤄 옴닉 세력인 널 섹터(Null Sector)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로봇 군대의 습격 뒤에 숨겨진 배후의 동기를 밝혀낸다.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세력과도 직면한다.

‘오버워치2’에는 신규 PvP(이용자끼리 대결) 모드인 밀기(Push)가 도입된다. 밀기 전장에서 두 팀은 밀기 기능에 특별한 능력을 갖춘 로봇을 통해 해당 전장의 목표를 상대편 진영에 밀어버리는 경쟁을 펼친다.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2의 핵심 게임 모드로 밀기를 강조하고 있다. 퀵 플레이나 경쟁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기존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에서도 적용된다.

특히 현재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2’ 시판 이후에도 기존 업적이나 전리품을 통한 보상, 수집품은 물론이고 로스터의 특징들을 그대로 유지한다. 제프 굿맨 ‘오버워치’ 수석 영웅 디자이너는 “많은 콘텐츠가 담겨져 있어서 확장팩이 아닌 후속작으로 정했다”면서 “‘오버워치2’를 즐기기 위해서는 전작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당연히 독립적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확장된 모드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오버워치2’로 새롭게 ‘오버워치’의 세계로 들어오는 유저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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