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출격’ 옹알스, 11월 대학로에서 만나요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가 오는 11월 대학로 공연을 개최한다. 

 

퍼포디언(퍼포먼스+코미디언) 팀 옹알스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옹알스’를 오는 11월 21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늘 오늘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이 오픈된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까지 7명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각종 수상 및 공연 기록을 세우며 국가대표 퍼포디언 팀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약 12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한 옹알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12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팀워크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옹알스는 저글링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장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연령층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조수원은 최근 혈액암 완치로 다시 활동을 재개해 코미디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조수원은 앞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 더 많은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수원의 복귀로 완전체가 되어 돌아온 옹알스는 올 연말에 더 크고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알스는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이후 2년 연속 최고평점 5점 달성,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참여 후 3년 연속 초청 및 디렉터스 초이스 상 수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등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가대표 코미디 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며 해외에서 저력을 보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한류코미디스타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 전당 공연을 진행해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전 세계를 웃기고 한국으로 돌아온 ‘옹알스’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1월 21일 개막 이후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펼쳐진다. ‘옹알스’는 오늘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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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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