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Feel Special’, 실루엣만 봐도 ‘심쿵’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사운드와 안무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23일 새 앨범 'Feel Special'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는 트와이스는 새로운 콘셉트를 표현한 티징 콘텐츠를 연일 선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한 컴백 포토에서는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빛과 오브제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오늘(19일) 0시에는 인트로와 안무 도입부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 '실루엣 인트로' 영상을 오픈해 팬들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

 

티저 속 트와이스는 반짝이는 샹들리에와 황금빛 장식으로 꾸며진 무대를 통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비주얼 콘셉트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환상 속 신전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무대에 올라 여신의 자태로 매혹적인 춤선을 뽐냈고, 어둠 속에서도 꽃미모를 빛내며 미나를 중심으로 한 역동적 안무로 특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영상에 삽입된 인트로 사운드 역시 트렌디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해 ‘Feel Special’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어떤 매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을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에 대한 노래다.

 

이 곡의 영감은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나눈 대화에서 비롯됐다.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은 박진영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이유로 특별한 무엇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트렌디한 사운드를 입혀 곡을 써 내려갔다. 여기에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작업한 이우민(collapsedone)의 편곡을 더해 작업을 완성해 '박진영 X 트와이스 X 이우민' 환상 조합으로 트와이스 '12연속 히트'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신곡들이 포진을 갖췄다. 이 중 '21:29'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9명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8집 'Feel Specia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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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WICE "Feel Special" M/V TEASER_Silhouette Intro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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