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정국 CCTV? 해프닝도 레벨이 다르다…역시 BTS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해프닝도 후폭풍이 메가톤급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CCTV 유출과 관련한 논란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 

 

17일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힌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남자가 금발의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진 것. 현재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장기 휴가 중인 상태로 사진 속 인물이 거제도를 찾은 정국이 맞지만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는 것이 공식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속 주인공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방탄소년단이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의 각 멤버들은 평상시 시도하지 못했던 박물관 방문, 생일 파티 참여,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일거수일투족을 주목 받아왔다. 

 

이번 휴가는 8월 말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전까지로 약 2달에 가까운 긴 기간이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지만 적당한 쉼표를 그려가며 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방탄소년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