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런 7점의 기적…임정숙·강지은, ‘TS샴푸 LPBA챔피언십’ 8강 진출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두 개 조에서 하이런 7점의 기적이 일어났다.

 

 임정숙이 1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TS샴푸 LPBA챔피언십’ 16강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조에 속한 임정숙은 시작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이닝 전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1위 김정미(66점)에 16점이나 뒤진 채 마지막 이닝을 시작했다. 그런데 임정숙이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회전과 뱅크샷에 운까지 겹치면서 하이런 7점을 뽑았다. 이후 김정미와 히시카우치가 대량 득점에 실패하며 임정숙이 승기를 굳혔다.

 

 4조에선 강지은이 역전 드라마를 일궜다. 강지은 역시 임정숙처럼 마지막 이닝 전까지 조 1위 백민주(84점)에 48점 뒤진 3위에 올라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뽑아내면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이닝 시작 전까지 2위에 올라 있던 김가영은 마지막 이닝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강지은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이미래와 고바야시 료코, 박수향, 김율리가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ymin@sportsworld.com 사진=PB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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