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맛이야!'…페게로, 만루포로 2G 연속 홈런 달성

[스포츠월드=잠실 전영민 기자] 카를로스 페게로(32·LG)가 두 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페게로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는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선발 김선기의 3구째에 방망이를 내돌렸다. 배트에 공이 맞는 순간 김선기는 고개를 숙였고 좌익수 제리 샌즈도 움직이지 못했다. 타구는 쏜살같이 날아가 좌측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137m.

 

 페게로는 지난 11일 잠실 SK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선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올 시즌 KBO리그 27번째 만루포, 그리고 통산 885번째 그랜드슬램이다.

 

 경기는 6회초 현재 LG가 5-3으로 앞서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잠실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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