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박환희, 한 달 만에 다시 SNS… “꼬순이와 함께”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빌스택스와 진실공방을 벌였던 배우 박환희가 약 한 달 만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낮잠 자고 일어난 꼬순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환희는 꼬순이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있다.

 

앞서 박환희의 전 남편인 빌스택스는 지난달 26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고소의 배경에는 박환희가 2013년 협의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 매달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박환희가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 및 가족들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고소 한 것으로 전했다. 이후 박환희는 변호인을 통해 6일만에 긴 입장문 발표, 빌스택스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 훼손으로 맞고소 의사를 밝히며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박환희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보도자료를 게재하며 빌스택스의 첫 만남, 혼인 생활, 이혼에 관한 전 과정을 밝히며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한편,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2012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빌스택스는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래퍼이이며 박환희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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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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