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팝’에 심바가 떴다

오는 17일 영화 ‘라이온 킹’ 개봉 앞두고
캐릭터 6종·코스튬 도입 ‘미니 페스티벌’

[김수길 기자] 디즈니에서 출품한 영화가 국내에서 연이어 개봉하면서 게임 속 콘텐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최근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팝’에 디즈니의 ‘라이온 킹’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미니 게임과 코스튬(의상)을 도입했다. 앞서 ‘토이 스토리4’ IP 기반의 코스튬과 캐릭터를 영화 개봉 전에 공개해 호응을 얻었던 ‘미니 페스티벌’과 동일하다. ‘라이온 킹’ IP와 캐릭터 코스튬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은 미니 퍼즐 게임인 ‘미니 페스티벌 – 라이온 킹’을 체험하면서 주인공 심바, 라피키, 품바, 스카 등 캐릭터 6종과 코스튬을 만나고 획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인기 IP로 새로운 이야기를 다룰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오는 17일 개봉하는 가운데 게임으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이는 점에서 영화와 게임 팬들의 호응도 기대된다.

 

특히 ‘미니 페스티벌’ 업데이트는 퍼즐 플레이만으로 ‘라이온 킹’ 캐릭터와 코스튬은 물론, 게임 아이템을 챙길 수 있어 이벤트형 미니 게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디즈니팝’은 디즈니 IP를 차용한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를 비롯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4’, ‘라이온 킹’ 등 영화로 개봉하는 IP를 적재적소에 적용하고 있다. 다양한 IP 기반의 400여개 퍼즐 스테이지를 구현하고 있는 ‘디즈니팝’은 하반기 ‘라이온 킹’ IP를 채용한 대형 업데이트와 아시아권에 글로벌 버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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