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선우선과 액션 배우 이수민이 14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이수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 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파주시에 차린다.

 

선우선의 예비 신랑은 1986년생으로 액션 배우이자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다. 그는 ‘배우보다 잘생긴 스턴트맨’으로 알려졌으며 ‘강철비’, ‘걸캅스', '악인전',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에 무술팀으로 활약했다. 또 2015년 EBS ‘리얼체험 땀’과 2012년 KBS ‘다큐멘터리 3일’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11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이수민은 기자회견에서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나보다 한 3살 정도 많을 줄 알았는데 나이를 알게 된 뒤에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더라”며 “나이 차가 느껴지고 거리가 느껴지면 이 자리까진 못 왔을 것 같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 ‘구미호 외전’,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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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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