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캠페인’…안산·아산 선수단, 장기조직기증교육 실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이 9일 안산그리너스, 10일 아산무궁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명나눔, 장기·조직기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맹과 기증원, 질병관리본부가 펼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조직기증에 앞장서고, 나아가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6월부터 시작된 구단 순회교육은 현재까지 13개 구단 방문을 마쳤고, 이번 달까지 K리그 22개 전 구단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공개된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를 모델로 한 공익광고 1편에 이어, 최근 제작한 2편 역시 K리그 경기장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생명나눔캠페인은 구단순회교육과 더불어 경기장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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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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