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마이크로닷 아버지, 2차 공판 출석… 피해자에게 어떤 말 할까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연예계 '빚투 1호 연예인' 마이크로닷의 아버지가 공판에 출석, 피해자들과 대면한다.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단독은 오늘(20일)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 씨의 사기 혐의에 대한 공판을 재개한다. 지난달 21일 열린 첫 공판에 이은 두 번째 공판이다.

 

2차 공판에는 증인 신문이 예정된 상태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씨가 출석해 피해자들을 만난다. 이날 신 씨가 피해자들 앞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씨는 20여년 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들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 부부는 지난 4월 입국, 경찰에 체포돼 제천경찰서로 압송됐다. 제천경찰서는 신 씨 부부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신 씨 부부는 아들 마이크로닷과 함께 피해자들을 만나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불법 녹취를 했던 정황, 로펌 수임료만 무려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죄하겠다'는 그의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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