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역시 이강인, 유럽 관심 폭등...英·和·西 러브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맹활약은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이강인(18·발렌시아)의 인기가 연일 주가 상승이다.

 

이강인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폴란드서 한창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덕분이다.

 

그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서 엄청난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패스, 시야, 조율 등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든 면에서 빛나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훌륭하다.

 

지금까지 1골 4도움 중인데, 이는 FIFA 주관 세계무대에서 한국 선수 단일대회 최다 도움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이을용, 기성용, 권창훈 등의 2도움이 최다였는데, 이강인이 이들을 넘어섰다. 자연스레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슈 수상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런 이강인의 맹활약 속에 정정용호는 원팀이 됐고 한국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르며 역사를 새로이 했다.

 

좋은 경기력은 유럽 구단들의 이목을 끌었다. 복수 현지 언론은 유럽 내 다수 구단이 이강인을 원한다고 전했다. 시작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아약스가 이강인에게 흥미를 보인다"고 전했다.

 

채 하루가 지나가기도 전에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다. 아약스의 라이벌이자 과거 박지성과 이영표의 소속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PSV 아인트호번이다. 해당 매체는 PSV 역시 이강인을 원한다고 알렸다. 몇몇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영입 리스트에 그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 13일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레반테가 주전 보장을 내걸며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당사자는 계속되는 이적설에 "발렌시아는 집이다. 내 목표는 더 좋은 선수가 돼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며 "지금은 U-20 월드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정정용호가 오는 16일에 있을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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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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