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밴드 ‘템파레이’, 2년만의 정규앨범 ‘21세기로부터 사랑을 담아’ 발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일본 인디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3인조 싸이키델릭 팝 밴드 ‘템파레이(Tempalay)’가 오늘(13일), 세 번째 정규앨범 ‘21世紀より愛をこめて (21세기로부터 사랑을 담아, With Love from the 21 Century’를 국내에 출시한다.

 

‘템파레이’는 오하라 료토(기타/보컬), 후지모토 나츠키(드럼), 에이미(신디사이저/코러스)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은 결성한지 불과 1년만에 후지 록 페스티벌 '루키 어 고고 (ROOKIE A GO-GO)' 무대까지 진출한 실력파로 힘을 뺀 느슨한 사운드, 향수감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멜로디로 최근 일본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10월초 방탄소년단 RM이 이들의 EP ‘なんて素晴らしき世界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 What a Wonderful World)’의 수록곡 'Doooshiyoooo!!' 스트리밍 사진을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도 했으며, 국내 신스팝 밴드 ‘아도이 (ADOY)’와 함께 올해 3월과 5월 서울과 도쿄에서 선보인 교류공연은 양국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있다.

 

정규로는 무려 2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 ‘21世紀より愛をこめて (21세기로부터 사랑을 담아, With Love from the 21 Century’은 1977년 NASA의 행성 탐사기 보이저호에 지구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레코드를 실어, 우주 어딘가에 있을 생명체에게 보낸 메시지 “보이저 골든레코드'(Voyager Golden Record)”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템파레이’ 자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며 느껴온 지금 이 시대의 공기와 흐름을 음악에 담아 미래의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그 향기를 느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독특한 컨셉의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3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유통사인 뮤직카로마 측은 “독특한 컨셉, 중독성 넘치는 힙한 사운드로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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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카로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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