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아오이 유우, 2개월여만에 ‘초고속 결혼’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33)가 8세 연상 개그맨인 야마사토 료타(42)와 교제 2개월여만에 ‘초고속 결혼’했다.

 

5일 산케이 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 3일 일본의 결혼 길일로 알려진 ‘다이안’(大安)에 맞춰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

두 사람의 접점에는 야마사토 료타의 개그 콤비인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가 있었다. 야마사키 시즈요와 아오이 유우는 함께 출연한 영화 ‘훌라 걸스’(2006)를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됐고, 야마사키 시즈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1985년생인 아오이 유우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데뷔,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동경가족’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일본의 인기 배우다. 여기에 지드래곤이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이 있으며 봉준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 ‘도쿄!’에도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야마사토 료타는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다. 2003년 데뷔해 ‘인생 역전’ ‘메이드 인 재팬’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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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도쿄!’ 스틸컷,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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