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 파나소닉으로 확정

27일 미디어데이 개최
(왼쪽부터)오성욱 프로, 차유람 홍보대사, 노운하 대표, 김영수 총재, 이미래 프로.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글로벌 기업 파나소닉이 사상 첫 프로당구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PBA(총재 김영수)와 파나소닉 코리아(노운하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서초동 파나소닉 코리아 사옥 17층에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프로당구PBA투어 개막전 Panasonic Open' 타이틀 스폰서를 확정했다.

파나소닉 프로당구 PBA투어 개막전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노운하 파나소닉 코리아 대표(왼쪽)과 김영수 PBA투어 총재.

노운하 파나소닉 코리아 대표는 “프로당구 출범 개막전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PBA투어가 하루 빨리 세계적인 글로벌 투어로 발돋움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PBA 총재는 “이제 첫 걸음을 떼는 프로당구에 파나소닉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 해준 점, 깊이 감사드린다.  글로벌 투어를 지향하는 PBA투어에 글로벌 기업인 파나소닉이 참여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PBA와 프로당구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첫 개막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달 6월3일부터 7일까지 일산 엠블호텔에서 개최되는 '프로당구PBA투어 개막전 Panasonic Open'은 PBA(프로당구협회) 출범 첫 시즌인 2019~2020시즌 개막투어로 프레드릭 쿠드롱, 강동궁, 이미래, 김보미 등 세계적인 기량의 당구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편, PBA는 27일(월) 오전 11시 서울시내에 위치한 프레스 센터 20층에서 '프로당구 PBA Tour 개막전 Panasonic Open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강동궁, 이미래 등 첫 투어 출전을 앞둔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프로당구 출전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한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PBA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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