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이 제주 축구꿈나무들에게 행복 날개를 달아준다. 

 

제주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한림공업고등학교와 한림중학교에서 제5회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하며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지난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유나이티드FC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클럽간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 신체적, 정서적인 발육발달을 도모한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활동을 통한 지위향상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참된 여가선용을 통한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5:5 경기(한림중학교), U-8부 7:7경기(한림공업고등학교), U-10부 8:8경기(한림공업고등학교), U-12부 8:8경기(한림중학교)로 참가구분해 진행된다. 각 부별 상향 출전이 가능하다.(예: 2학년이 U-10부로 출전가능) 여자선수는 한학년 하향 출전가능하다.(예: 여자 3학년이 남자 U-8부로 출전가능, 여자 4학년은 남자 U-8부 출전 불가)

 

참가 접수는 27일 10시부터 29일까지 팀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또한 31일 18시까지 최종 신청양식(신청서 및 출전선수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각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 등 단체상, 각부별 MVP 등 개인상으로 이뤄진다. 참가팀에는 참가메달, 기념품, 팀별 천막, 물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단순한 지원 아닌 미래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가하고 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 유소년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수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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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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