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1R 2분 KO’… ‘자신감 or 허세’ 18일 결판난다

[OSEN=최규한 기자] 15일 오후 서울 압구정 로드짐에서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맞붙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권아솔과 만수르가 포토타임 중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dreamer@osen.co.kr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만수르를 1라운드 2분 안에 KO시키겠다”

 

2년 5개월만에 경기에 나서는 권아솔이 만수르를 꺾고 챔피언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까.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팀 코리아MMA)과 백만불 토너먼트 5경기 연속 피니시 승리를 거듭하며 결승까지 올라온 만수르 바르나위(27)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격돌한다.

 

챔피언 권아솔이 만수르의 도전을 받는 입장이지만, 만수르의 우세를 점치는 의견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권아솔이 2년 5개월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권아솔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상 그래 왔기 때문에 별다른 느낌이 없다. 그런 평가에 신경 쓰지 않고 챔피언이 아닌 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위의 시선과는 반대로 “만수르를 1라운드 2분 안에 KO 시키겠다”며 오히려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다. 권아솔이 긴 공백을 뚫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만수르도 기 싸움에서 지지 않았다.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잘 준비하고 왔으면 좋겠다”는 도발로 권아솔의 심기를 건드렸다.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와 함께 훈련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조르주 생피에르가 챔피언이 되기 위한 여러 경험을 공유해줬다”고도 밝힌 만수르가 우승 상금을 받아 파리에 체육관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한편,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는 아오르꺼러와 허재혁의 무제한급 경기로 펼쳐진다. ‘주먹이 운다’로종합 격투기에 입문한 뒤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 ‘겁없는 녀석들’ 출신의 양지호도 페더급에서 격돌한다. 화제성 있는 매치로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ROAD FC 053(로드FC 053)은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열리는 YOUNG GUNS 42(영건즈 42)는 오후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SPO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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