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포드 공식딜러 프리미어모터스와 후원협약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경남FC가 포드 공식딜러 프리미어모터스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 경남FC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리미어모터스와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오피셜 스폰서’의 지위를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판매 법인으로 국내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소개하고, 두 브랜드의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대사회 속 자동차는 이동 수단의 의미를 넘어 개인 및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를 상징한다. 따라서 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와 링컨이 가진 브랜드 이미지와 품격을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하여,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은 경기 하프타임에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와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본 협약 체결로 프리미어모터스는 경남FC 홈경기 시 전광판 및 광고 보드를 활용한 광고 노출과 함께 프리미어모터스의 창원전시장 및 옥외 광고물 등에 경남FC 공식 차량 후원사임을 표기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경남FC의 홈경기 당일에 장외 차량 전시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경남FC는 프리미어모터스에게 차량 렌탈 지원을 받게 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경기 관계자 차량 지원이 필수인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시 안정적인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구단 측은 "경남FC와 프리미어모터스는 상호 브랜드 가치 활용 및 상승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2018년에 이어 2019시즌에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며 경남FC와 함께 공동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팬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올해도 프리미어모터스㈜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작년과 같이 좋은 협력 관계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홈경기 4연전을 마친 경남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FC와의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위해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경남과 가시마의 경기는 오는 24일(수) 오후 7시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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