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공현주부터 윤딴딴♥은종까지… "저희 결혼해요"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공현주, 인디뮤지션 윤딴딴-은종 커플이 결혼한다.

 

공현주, 윤딴딴-은종 커플은 오늘(16일) 서울시내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공현주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인 남편과 가족을 배려해 공현주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공현주는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결혼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인디뮤지션 커플인 윤딴딴-은종도 같은 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인디계에선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선남선녀 커플이란 점에서 팬들의 축하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윤딴딴은 "늘 노래하던 우리들의 인생처럼 저의 인생에도 또 하나의 큰 축제가 찾아 왔다. 볕 좋은 날에 가족, 친지분들과 소박하게 식을 올리려 한다. 앞으로도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고, 은종 또한 "지금처럼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주저하지않고 더 성장하는 은종, 윤딴딴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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