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혼자 자취하는 원룸, 밤마다 '헬맷' 쓰고 배회한 남성의 정체는?

현실에서 진짜로 무서운 건 존재 여부에 논란이 있는 귀신이 아니라 진짜로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에서 자취하는 한 여대생이 창밖에 체구가 큰 사람의 형체가 오랫동안 있어 신고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주택 3층 원룸에 혼자 살고 있었다. 살던 집과는 다른 지역으로 대학교를 온 탓에 자취를 하는 것이다.

 

어젯밤, A씨는 이제 개강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들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새벽 3시쯤 갑자기 창밖에서 이상한 형체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나타날 수 없는, 나타나서는 안 되는 형체를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방은 3층이고, 복도 끝 쪽에 위치한 방이라 사람이 자신의 방 앞으로 올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먹지 않으면 절대 올 수 없다고 생각했다.

 

A씨는 해당 형체를 '귀신'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그 형체가 움직이는 게 보였다. 그 '형체'는 5분 간격으로 조금씩 그리고 서서히 움직였다.

 

A씨는 나쁜 일을 당하게 될까 문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온종일 방 안에서 두려워하고 있었다. 혹시나 일대일로 싸움이 붙어도 이길 자신이 없었다.

 

40분 넘도록 계속해서 해당 형체가 창문 밖에 서 있자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A씨에 따르면 귀신이라고 생각했던 그 형체는 사람이 맞았다. 게다가 술 냄새가 지독하게 풍기는 아저씨였다.

 

더욱 이상한 건 아저씨는 '헬멧'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A씨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다는데, 공사장 헬멧이 아니라 일반 헬멧을 쓰고 서있었다"며 의문을 품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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