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네이버 손잡고 '짝퉁' 근절 나선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네이버 관계자들이 3월13일 지적재산권 침해물품 근절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제공.

 

네이버와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이 함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인 이른바 ‘짝퉁’(이미테이션 제품) 유통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지난 13일 네이버와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전자상거래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승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과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요즘 늘고 있는 ‘해외직구’를 통한 짝퉁 물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체결됐다.

 

우편세관은 지난해 11월 가짜 물품을 진품으로 위장해 판매한 일당 5명을 형사 입건했고, 네이버도 지난해 유명스포츠 브랜드 위조품 판매자 1300여명을 적발해 이들에 대해 온라인 스토어 폐쇄 조치했다. 

 

이에 황승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네이버와 정보를 실시간 교류함으로서 단속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앞으로 국내의 다른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위조품 거래 방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도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위조품 판매를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 정부와의 협력체계 확대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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