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9일 유소년클럽 배구대회 개최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대한항공과 한국배구연맹이 오는 19일(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유소년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현재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남자부 7개 구단 전체가 참여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혼성 9인제이며 세트당 21점, 3전 2선승제(3세트 15점)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위해 대한항공 배구단의 공식 스폰서인 휠라 코리아에서 입상팀에게 수여될 상품을 후원하며,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에서도 참가선수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

 

대한항공의 리틀점보스 배구클럽을 운영 중인 신영수 과장은 “배구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어린 학생들이라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배구에 대한 열정과 의욕만큼은 굉장히 뜨겁다. 실전 경기를 경험하면서 배구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각 구단 사무국장과 연맹 측은 유소년 클럽 활성화와 배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해당 대회가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시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연맹의 지원 하에 올해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각 구단들이 돌아가며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대회명 : 2019대한항공KOVO배 유소년클럽 배구대회

 

▲일시장소 : 2019년 1월 19일(토)/인천계양체육관   

 

▲참가팀 : 남녀 초등부 총 7개팀 

 

▲종목 혼성9인제/3전2선승제

 

▲형식 토너먼트

 

▲시상 1위, 2위, 3위(메달 및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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