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한국 활동 원한다"에 비난 여론 재점화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마이크로닷의 한국 복귀 타진 소식에 네티즌들이 격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11일 SBSfunE는 ‘마이크로닷 측, 극비리에 합의 시도..."한국 활동 원한다" 뜻 전해’라는 단독 보도를 냈다. 이후 관련 기사와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비난 여론은 다시 불타올랐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친척이 사기 피해자들을 개별 접촉해 합의를 시도했다. 합의에 나선 친척은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합의의 의사가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한국 활동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합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현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측의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비난 댓글이 쏟아져 나왔다. “오지 마라”와 “원금 변제만으로 되겠냐”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지난해 ‘빚투’ 사건이 불거진 이후 잠적을 감췄고, 부모는 뉴질랜드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러 보도가 간간히 등장했지만 본인의 공식 입장 발표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 수사 재개와 인터폴 적색 수배 등 조치 역시 아직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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