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아이유, 땅투기 논란 벗어날까...건물 내부 공개와 법적 대응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아이유가 땅투기 논란에 대해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7일 오전 논란이 불거진 이후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저녁 무렵 공식 입장 자료를 냈다. 소속사측은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강조했다.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며,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 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는 주장이다.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의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실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소속사는 온라인 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지만, 아직 본격적인 액션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다. 

아이유 어머니 사무실과 창고.
후배 뮤지션 작업실.
아이유 작업실.

한편, 8일 오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관련 글은 ‘***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주세요’라는 형식으로 아이유의 이름이 블라인드 처리된 상태며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2만 5342명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청원에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정 이슈가 등장하면 여러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청원글을 올리기 마련인데, 이번 청원 글에는 2만 명이 넘은 인원이 단일 게시글에 힘을 실어 줬다.

 

국민청원게시판에는 ‘*** 투기 사건 청원 신청한 사람 신상공개 요구’, ‘특정연예인 투기 관련 비난 댓글 조사’, ‘아이유를 지켜주세요’라는 청원글도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를 성료했고, 다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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