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신혜선이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역을 맡은 SBS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속 신혜선은 지난 5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붉은 우산을 쓰고 있는 3컷의 사진속 그녀의 표정은 ‘공허함’ 그 자체다. ‘황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라는 노래 가사와 완벽하게 싱크로 되는 모습.  

 

‘사의 찬미’는 윤심덕이 이 노래를 부른 후 극작가 김우진과 함께 현해탄에 동반자살, 화제가 된 노래다. 이후 수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이 전해졌다. 

 

SBS TV시네마 ‘사의찬미’는 오는 11월 27(화)과 12월 3일(월), 12월 4일(화) 3일에 걸쳐 각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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