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막 올려…옥주현부터 김준수까지 뜬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올 하반기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엘리자벳(Das Musical ELISABETH)’이 오늘(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이지훈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들과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강홍석, 박강현 등 그 이름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최고의 앙상블을 빚어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을 기다리는 관객들은 “이번 공연은 어느 캐스트의 공연을 보더라도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캐스팅(ji01***)”,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설렘폭발!(assis***)”, “엘리자벳과 죽음의 이야기가 얼마나 아름답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elfia***)”,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설레는 시간(wesswd9***)”, “엘리자벳과 행복한 연말을 보낼 생각에 행복하다(bang***)”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죽음(Der Tod)’이 엘리자벳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Theater an der Wien)’에서의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 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 2015년 공연은 10주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레전드’ 뮤지컬로 등극한 작품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1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시, 8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화, 수, 목요일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고 금, 토, 일, 공휴일은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다. 또한 ‘엘리자벳’의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는 평일 낮 공연 할인, 수능 수험생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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