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빛냈던 스타들, 아직도 반짝반짝 눈부신 활동

[전경우 기자] 창간 13년을 맞은 스포츠월드는 매년 생일마다 당대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때로는 특집 인터뷰를 통해 속깊은 이야기들을 전하기도 했다.

2005년 창간 첫 신문 지면을 빛낸 스타는 당대 최고의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었다.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장윤정은 13년이 흐르는 동안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했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결혼 이후에도 장윤정은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싱글 ‘당신편’을 내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했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계속 소통했다. ‘트로트 여제’에서 ‘육아의 여왕’으로 변신한 장윤정의 모습은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상세히 전해지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줬다.

2007년 창간호 인터뷰를 통해 지면을 장식한 ‘어린왕자’ 이승환은 어느덧 가요계의 ‘무게추’ 역할을 하는 존재로 거듭났다. 이승환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가며 연예인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바꿔놓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올해도 이승환은 연말 콘서트 일정을 마련, 10일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이승환 콘서트 ‘최고의 하루’는 경주, 양산, 안성, 청주, 원주를 거쳐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의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수 김장훈.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의 생일 잔치에서 가수 김장훈을 빼놓을 수 없다. 김장훈은 2010년과 2012년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스포츠월드 창간콘서트에 참석해 ‘명불허전’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며 초겨울의 추위를 녹여줬다. 역대급 공연을 펼쳤던 2012년에는 김장훈이 여러 스포츠스타를 제치고 창간호 1면 톱을 장식했다. 김장훈은 최근 100회 연속 소극장 콘서트 ‘고운말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원조 한류스타’ 권상우는 2013년 창간호에서 스포츠월드와 인터뷰를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제작자로서 변신 등 다양한 인생의 시나리오를 꺼내놔 관심을 모았다. 올해 권상우는 영화 ‘탐정:리턴즈’를 선보였고, 6월에는 스포츠월드 지면 인터뷰 기사에도 등장해 “아내 눈치보며 사는 게 주인공과 똑같다”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최근 권상우는 ‘신의 한수’의 스핀오프작인 ‘귀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영화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같은해 창간호 지면을 빛냈던 걸그룹 미쓰에이는 당시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

쳐 눈길을 끌었지만, 지난해 연말 7년간 활동을 접고 공식 해체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수지는 솔로로 전향해 올해초 싱글을 냈고,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종종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창간호 지면에는 외국인 영화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인터스텔라’ 관련 인터뷰를 통해 당시 창간호에 등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해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6년 창간호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 누구보다 빛나는 한해를 보냈다. ‘글로벌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UN연설을 통해 K-POP의 존재감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연말 각종 시상식을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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