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9, 내달 16일 개최…신인들보다 반가운 강타자들의 귀환 ‘주목’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다음 달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층)에서 넘버시리즈 열아홉 번째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에서 김재웅과 김동규가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며, 코메인이벤트에선 서예담-서지연이 여성부 스트로급매치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경량급 최강 펀처 황지호(29·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와 공격력이 뛰어난 김판수(32·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가 케이지에 오른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스파링 파트너로 알려지며 이름을 알린 황지호는 2011년 말부터 5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TFC 라이트급 최강자로 불리며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이어갔다.

 

 2015년 4월 'TFC 6'에서 펼쳐진 강정민과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패한 뒤 큰 시련 끝에 단체를 옮기고, 황교평에서 황지호로 개명하며 제2의 삶을 살았다.

 

 김판수는 고등학생 시절 입식격투기 대회 K-1 맥스, 코마(KOMA) 등에서 활약했다. 2007년 프로 복싱으로 전향하며 돌주먹 복서 로베르토 두란에서 따온 '김두란'이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다.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는 국내 정상급 타격가다.

 

 이밖에도 천하장사 체형을 지닌 힘맨(?) 송규호(30·킹콩짐)와 최영원(25·옥타곤 멀티짐)도 돌아온다. 둘 모두 부상 및 개인사정으로 은퇴까지 고려하며 글러브를 내려놓으려 했으나 들끓는 피를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케이지로 돌아왔다. 이들도 소속팀을 옮기며 심기일전했다.

 

 황교평은 윌 초프와, 송규호는 박문호와 라이트급매치를 벌이며 김판수는 이준오와 페더급에서 싸운다. 최영원의 상대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TFC 19'는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SPOTV+에서 생중계된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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