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축구쇼’ 펼쳐진다… 잉글랜드vs크로아티아 ‘빅뱅’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빅뱅 리턴 매치다.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에서 격돌했던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3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에 위치한 HNK 리에카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네이션스리그 그룹 A4 2차전에 나선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각각 앞선 1차전에서 스페인에 패하며 1패씩을 안고 있다.

 

리턴 매치이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맞대결을 통해 복수를 꿈꾸고 있다. 월드컵과는 다르다. 잉글랜드는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빠지자 그 빈 자리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메이슨 마운트(더비 카운트),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등 신예 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이 중 주목할 선수는 분데스리가에서 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산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폭발력이 있고, 창의적인 선수다”고 평가하며 산초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케인, 스털링, 다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 PL을 대표하는 선수들 역시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가 파격적인 선수 선발의 결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월12일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고, 다가오는 잉글랜드전에서는 UEFA 징계로 무관중 경기를 펼치기에 홈 어드밴티지도 잃는 악재가 겹쳤다. 그럼에도 다리치 감독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드러냈다. “스페인에게 당한 패배에도 우린 일어설 수 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어게인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오는 13일 토요일 새벽 3시 3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김명정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SPOTV 제공,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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