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조커' 조성원, 엔젤스파이팅08서 진태호와 전면 대결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매드조커’ 조성원(30·팀 매드)이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에 데뷔한다.

 

조성원은 내달 15일 서울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에 출전, ‘플래쉬’ 진태호(30·로닌크루)와 대결한다.

 

엔젤스파이팅에 데뷔하는 조성원은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동한 페더급 강자. 2015년 부산에서 열린 종합 격투대회에서 챔프 최영광과 접전을 벌이며 국내 격투팬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그와 전면 대결을 펼칠 진태호는 서울 왕십리 종합 격투팀 ‘로닌크루’ 소속이다. 국내 페더급 신흥 강자인 그는 9전 5승 4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큰 신장을 이용한 로우킥과 그라운드 공격이 강하다. 그 역시 조성원과 함께 이번 엔젤스파이팅08에 데뷔전을 펼친다.

 

조성원은 “우리 주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매드조커' 조성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새로운 변화는 나 '매드조커' 조성원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myka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