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훈 사단’ 썸에이지 잰걸음에 바쁘다 바빠!

[김수길 기자] 이른바 백승훈 사단으로 유명한 썸에이지가 하반기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회사를 창업한 백승훈 대표를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투입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속속 알리고 있다. 백승훈 대표는 게임하이(현 넥슨지티)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과 ‘데카론’을 제작한 주역이다. 썸에이지를 설립한 후 모바일 게임 ‘영웅’으로 다시 한번 파란을 일으켰다.

 

썸에이지는 개발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개발하고 있는 증강현실(AR)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스웨덴과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총 3개 나라에 소프트 론칭 형태로 선공개했다. 소프트 론칭(Soft Launching)은 일부 지역에서 게임성과 안정성을 점검하는 일종의 사전 서비스다. 배급사인 썸에이지의 모회사 네시삼십삼분 측은 각국 이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완성도를 한층 높여 연말 께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전 세계 흥행작인 ‘고스트버스터즈’의 IP(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유령들을 직접 포획할 수 있어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 유령을 탐색하고, 양성자 빔을 발사하거나 트랩을 던지는 등 기존 증강현실 게임에 슈팅 요소를 가미했다. 150종의 개성 넘치는 유령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나만의 강력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강하게 성장한 캐릭터와 함께 4대4 턴 방식의 PVP(이용자끼리 대결) 전투도 가능하다.

 

또한 썸에이지는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를 추가 설립한다. 순수 게임 개발을 위한 개발 조직으로 백승훈 대표가 직접 사령탑을 맡는다. 특히 백승훈 대표는 이번 자회사 설립에 맞춰 자기 지분을 핵심 개발자에게 증여하고 제작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총 증여 주식은 약 130만 주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순수 게임 개발에 몰두하기 위해 설립된 자회사니 만큼 다시 한번 대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썸에이지는 앞서 지난 8월 박홍서 이사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했고 현재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박홍서 대표는 1999년부터 CCR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사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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